밤이 없는 나라

우울과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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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맨눈으로 볼 수 없는 그늘이 너무도 많다. 어릴 적 친구 헨리가 겪은 일로 이를 잘 알고 있는, 시골 귀족 출신 메리! 메리는 뜻을 품고 오르나지 고아원으로 향했지만, 이 고아원 많이 이상하고 수상하다! 범죄자이거나 버림받은 귀족 자제들이 있는 곳. 직원이 된 이상 벗어날 수도 나갈 수도 없는 이곳에서 메리는 세상의 그늘을 더욱 적나라하게 맞닥뜨린다. 남들과는 다른 초능력을 가졌다는 이유로 배척받고 이용당하던 원생들의 마음 안에는 자신들을 위해주는 그녀가 점점 크게 자리하는데……. 참혹한 그늘에 길들지 않으려는 자들의 험난한 여정과 상처 치유 이야기! ----- “메리 씨 당신이 제게 물었죠. 제 밑에서 크면 원생들이 범죄자밖에 더 되냐고.” 돌로레스 부인의 눈꼬리가 초승달처럼 휘어졌다. 명백한 즐거움이 얼굴에 자리 잡고 있었다. 처음 보는 해맑은 표정에 메리는 소름이 돋았다. “그 원생들은 그저 귀족 가문이라는 알량한 이름 아래서 보호받으니, 실험체라는 사명감 있는 이름을 부여받은 거죠. 실체는 추악하기 그지없어요. 제 밑에서 그냥 범죄자밖에 더 되냐고요? 아뇨. 그냥 범죄자가 아니에요. 제 밑에서 동관 원생들은 테러리스트가 됩니다.” 돌로레스 부인이 사라지고, 메리가 작게 중얼거렸다. “미쳤어.” 메리는 결심했다. 어떻게든 여기에서 나가야 한다. 무엇을 하더라도. 무슨 일이 있어도. *** 메리는 언젠가 그 그늘을 밝혀줄 사람이 나타나길 바라고 있었다. 어둠이 걷히고 빛만이 존재하는 세상. 모든 잘못이 밝혀진 세상. 메리는 이날, 밤이 없는 나라를 다시금 열망했다.
#로맨스판타지 #치유 #초능력 #로맨스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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