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첩이면 첩다워야지. 감히 날 가르치려 들어?”
‘제국의 사파이어’라고 불리던 아름다운 영애, 이네스.
누군가의 계략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그녀는 황태자의 정부가 된다.
모두에게 멸시받는 삶이라도 황태자를 사랑했기에 곁을 지켰으나,
그녀에게 돌아온 건 지독한 배신이었다.
“언니, 처음으로 돌아가자. 부디 자유롭게…… 살아.”
동생의 희생으로 과거로 회귀하게 된 이네스는
사랑했던 남자에게 복수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황태자의 영원한 숙적, 루퍼트 드러먼드 대공과 손을 잡기로 하는데…….
“내 후계자를 낳을 작정이라면.”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부끄러운 척만 할 게 아니라.”
단순히 쓸모가 있어 그녀와 결혼해주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찬란히 빛나는 적안은 언제나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나를 미치게 할 작정입니까?”
이네스는 그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지고야 말았다.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회귀/타임슬립, 복수, 첫사랑,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신분차이,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직진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동정남, 오만남, 존댓말남, 뇌섹녀, 후회녀, 상처녀, 철벽녀, 냉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로맨스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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