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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수 일진공.

어릴적 사랑했던 사람과 시간이 흐른뒤에 마주한다. 많은 비밀을 간직한체, 하지만, 그 둘은 아름다웠던 과거를 뒤로한체, 사랑인지 원망인지 모를 감정으로 방황한다. 하지만, 어릴때 그들의 풋풋했던 사랑은 가슴속에 온전히 남아있다.

"나는 감정이란것이 없어" 태어날때부터 감정이란것이 없는채 태어난 서유리 "감정이 도데체 뭔데 그걸꼭 내가 알아야해?" "태어날때부터 이랬는데 이걸 어떻게 고쳐" 감정 그것을 찾아가며 서유리는 한발더 성장할수있을까? 아니 서유리는 감정을 찾을수 있을까? "나는 말이야 너가 감정이 얼마나 좋은건지 너도 알았으면 좋겠어서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행복할때가 더많거든" "난 괴물이 맞아" "아니 넌 괴물이 아니야"

평범한 삶을 동경하지만 절대로 평범해 질 수 없는 운명을 갖고 태어난 아이. 모두가 쉽게 손에 넣는 것이 제이에게는 목숨을 바쳐야만 겨우 하나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런 그녀에게는 떼어낼래야 떼어 낼수 없는 사람이 두 사람이 있다. [ 다 들었고, 다 보았잖아! 내가 어떤 애란걸. 너도 무서워 했잖아, 너도 나를 그들과 같은 눈으로 봤잖아! ] [ 난 네 곁에 죽을 때까지 있을 거야. 널 절대로 혼자 두지 않을 거야. ] 진이 나를 어둠에서 지키는 역할이었다면 [ 나는 계속 나의 세계를 너에게 공유할거야. 너의 꽃이 내가 사는 세계에서 개화 할 수 있을 때까지. ] 에리는 나에게 있어 햇빛에 익숙해지는 법을 알려준 사람이었다. 국가기밀기관 기밀안보부의 총 책임자로 세상과 단절하며 살아가던 그녀가 학교를 다니게 되고 자꾸만 그녀의 친구들이 어둠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