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도, 재미도 없는 본편보다 성인물로 전환한 외전이 논란거리가 된 망작 로판 소설, 줄여서 <백영생>.
그 소설의 작가는 단순한 질투심으로 내 작품의 주인공까지 허락 없이 가져와, 이 소설의 악역으로 만들어버린것도 모자라 작품에서 처형까지 한 머리 나쁜 사람이다.
저작권 침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백영생>의 외전까지 힘겹게 완독한 13년차 작가인 나는, 유감스럽게도 쓰러지고 말았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면...?
나는 이 망작 <백영생>의 자아 없는 주인공, 에틀란제 황녀로 태어난 것이다...?
뭐? 나보고 이 망한 이야기를 살려내 달라고?? 실패하게 된다면 그 끔찍한 외전들을 피할 수 없고?!
어떻게든 고수위에 모럴없는 외전의 진행만큼은 막아야 한다...!
내가 정말로 이 망해버린 이야기를 수습할 수 있을까?
개연성도, 재미도 없는 본편보다 성인물로 전환한 외전이 논란거리가 된 망작 로판 소설, 줄여서 <백영생>.
그 소설의 작가는 단순한 질투심으로 내 작품의 주인공까지 허락 없이 가져와, 이 소설의 악역으로 만들어버린것도 모자라 작품에서 처형까지 한 머리 나쁜 사람이다.
저작권 침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백영생>의 외전까지 힘겹게 완독한 13년차 작가인 나는, 유감스럽게도 쓰러지고 말았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면...?
나는 이 망작 <백영생>의 자아 없는 주인공, 에틀란제 황녀로 태어난 것이다...?
뭐? 나보고 이 망한 이야기를 살려내 달라고?? 실패하게 된다면 그 끔찍한 외전들을 피할 수 없고?!
어떻게든 고수위에 모럴없는 외전의 진행만큼은 막아야 한다...!
내가 정말로 이 망해버린 이야기를 수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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