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그날 이후로 갑자기 써지기 시작한 하나의 소설.
6년간 매일 쓰며 5,575화라는 장편 소설을 완결했다.
"이지훈 씨. 곧 당신이 사는 지구는 당신이 만든 소설로 바뀔 겁니다."
하얀 가면을 쓴 남자는 그렇게 말했고 곧 정신을 차려보니 하늘은 정말 자신이 상상했던 그날의 하루처럼 되어 있었다.
세상은 이지훈을 악마 혹은 살인자라고 부르며 흔히 우리가 아는 악이라고 말했다.
그런 세상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세상이 정한 악이 아닌 자신이 직접 이뤄낸 악의 모습을.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결말을 볼 선에 걸맞는 악이 되어 주겠다고.
"기대해. 주인공을 위해 악이 될 테니까."
7년 전 그날 이후로 갑자기 써지기 시작한 하나의 소설.
6년간 매일 쓰며 5,575화라는 장편 소설을 완결했다.
"이지훈 씨. 곧 당신이 사는 지구는 당신이 만든 소설로 바뀔 겁니다."
하얀 가면을 쓴 남자는 그렇게 말했고 곧 정신을 차려보니 하늘은 정말 자신이 상상했던 그날의 하루처럼 되어 있었다.
세상은 이지훈을 악마 혹은 살인자라고 부르며 흔히 우리가 아는 악이라고 말했다.
그런 세상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세상이 정한 악이 아닌 자신이 직접 이뤄낸 악의 모습을.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결말을 볼 선에 걸맞는 악이 되어 주겠다고.
"기대해. 주인공을 위해 악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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