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고 싶어

요안나
프리미엄 완결
완결
“일어나시죠, 유승현 씨.” 천천히 시선을 들어 올리자, 며칠 새 낯익은 얼굴이 시야에 잡혔다. 남의 영업장까지 찾아오는 건 너무 심한 거 아냐? 아르바이트로 대타 맞선을 보는 자리, 이 남자가 여기까지 쫓아올 줄은 몰랐다. “언제까지 이렇게 아르바이트해서 축구 선수인 동생 뒷바라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건 그쪽이 상관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동생을 국가 대표로 만들어 주겠다는 에이전트 한지윤. 일언지하에 그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앞으로 저런 인간들은 내가 상대해. 내가 지킨다는 뜻이야, 너도 그리고 네 누나도.” 이상하게 심장이 두근거린다. *** 입술이 가볍게 한 번 스쳤다. 그는 승현의 이마에 입을 한 번 맞추고는 다시 젖은 입술을 머금었다. 그의 입술이 말도 못 하게 달콤해서 도무지 그를 밀어 낼 수가 없었다. 깊게 맞물렸던 입술이 떨어지고, 그가 승현에게 이마를 맞댄 채로 다정하게 말했다. “지금, 안고 싶어.”
#현대로맨스 #현대로맨스
구독 1추천 0조회 229댓글 0
완결
#현대로맨스 #현대로맨스
구독 1추천 0조회 229댓글 0

미노벨을 위해 작품을 응원해주세요!
미노벨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님 후원

총 회차 (60)

신고

지금, 안고 싶어

요안나

신고사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 0 / 250

체크카드, 직불카드, 토스카드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로만 신청가능합니다.

pay머니,체크카드,직불카드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로그인/회원 가입 하시면
노벨패스 멤버십 7일 무료 이용!
※ 오늘만 혜택 적용
"7일 무제한 무료체험"
시작하세요.
시크릿S관
시크릿S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로그인/회원 가입 하시면
노벨패스 멤버십 7일 무료 이용!
확 인
도장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