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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으로부터 천 년 전 고금제일 인이라 불리던 무신의 무신록이 발견되었다며 강한은 맹의 구장로에게 제안을 받는다. 단전에 문제가 생겨 내공을 익힐 수 없는 강한에게 무림맹의 이름을 걸고 단전을 치료해 주겠다고 했다. 마교의 첩자로 무림맹에 심어진 강한은 그 제안을 거절 할 수 없었다. 수많은 기문둔갑과 함정을 뚫고 무신록을 구해왔더니 돌아오는건 단전을 꿰뚫고 들어오는 서늘한 칼자루 하나뿐이었다. 강한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떠보니 이상한 옷차림새를 하고 있는 두명의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중원에 있어야 할 얼굴들이 왜 미래에서 보이는 걸까? 과거의 시간이 과거가 아닌 미래인 현재의 시간에서 흐른다. 그러니까 지금 여기는 중원이 아니라 현대라고?
#판타지드라마 #퓨전판타지 #현대판타지 #퓨전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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