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트루 스캔들

안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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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일이면 기사 뜰 거고, A양 B군 C군에 대한 소문도 퍼지겠죠. D군이 되고 싶지 않으면 이만 가세요.” “D군 할게, 내가. 계속 D군으로 남아 있어도 상관없어.” A양, B군, C군의 삼각관계. 그 난잡한 지라시 속 주인공 톱 배우 배이지. 그런 그녀에게 지라시 속 D를 자청하는 작곡가 태태석. 오해로 얼룩진 단 한 번의 만남이었다. 전혀 다른 세계 사람임에도 태석은 그녀를 잊을 수 없었다. 정신을 차렸을 땐 속절없이 그녀에게 빠져 버린 후였고, 이 이상 배이지의 세계로 향하면 저의 세계가 무너지리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근데 이젠 멈출 방법을 모르겠다. “D가 필요해?” “나는…… 강서하랑 헤어지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생각하는 거보다 훨씬 비정상적인 만남일 거예요.” “필요해?” “내가 태석 씨를 심심할 때만 불러서 데리고 놀 수도 있어요. 당신, 이용할 거라고요.” “필요하냐고. 당신한테 내가.” 필요하다는 말 한마디면 된다.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사랑이 웃기는 촌극이라 생각했다. 한데 서른둘에 첫사랑이라니. 인정하기 싫지만 달리 방법도 없다. 기꺼이 그 난잡한 지라시에 뛰어들밖에. “당신한테 나는 나쁜 A겠다.” “나는 멍청한 D니까.”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이 잔망스럽게도 저를 꼬시는 수작임을 알지만, 태석은 그 배이지에게 넘어갈 수밖에…….
#현대로맨스 #현대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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