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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들(The intruders)

토/일 연재
´그 곳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2030년, 대한민국은 폐허가 된 지구를 대신하여 우주의 위성인 ´에덴´을 건설하게 되고, 인하는 정부의 비밀을 발설하지 않는 대신 특수 인력 파견직을 수락하며 신 이주지 ´에덴´으로 가족들과 함께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이주민들은 온화한 미소와는 다르게 어딘가 모를 섬뜩함마저 느껴지고 설상가상, 정부는 예산 부족과 알 수 없는 이유로 ´에덴´에 대한 지원은 물론 신이주 프로젝트 폐기를 통보해 온다. 그날 이후, 이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고 기원을 대표로 추대한다. 그러나, 식량과 물자들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구역별 차등 지급이 이루어 지면서 이주민들 간에 갈등이 촉발되고, 기원을 필두로 한 세력들은 저항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력 진압을 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날, 정규군은 이주자 명단에 없던 케이(K)를 붙잡게 되고, 논의 결과 그를 추방하기로 결의한다. 그렇게 프로텍트 월(보호 담장)을 개방한 순간! 그들의 눈 앞에는 믿지 못할 광경이 펼쳐지게 되고, 인하와 시민들은 경악한다.
#자유장르 #재난 #아포칼립스 #우주 #SF #미스터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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